IRP계좌 개설 전에 꼭 알아야할 3가지 정보 썸네일 이미지


IRP 계좌를 만들기 전, 혹은 대충 만들어 놓았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IRP 계좌 개설 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디테일을 소개하겠습니다. 계좌 개설을 이미 완료하신 분들도 금융사별로 계좌 이전이 가능하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IRP 계좌 수수료의 중요성

IRP 계좌는 내가 돈을 맡기는 통장입니다. 하지만 이 통장에 계좌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은 많은 분들이 간과합니다.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고 돈만 넣어놔도 매년 0.2%에서 0.4%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넣어 놓았을 경우 매년 20만 원에서 4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정도 금액이면 매달 치킨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 비용입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에, IRP 계좌를 개설할 때는 수수료가 낮은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도 IRP 수수료가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 전에 수수료 구조를 꼼꼼히 따져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금융사별 상품 투자 제약

IRP 계좌는 가입 가능한 금융사가 은행, 보험사, 증권사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각 금융사마다 투자 가능한 상품이 다르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모든 금융사에서는 펀드에 가입할 수 있지만, ETF는 보험사에서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은행에서도 ETF를 살 수 있지만, 수량이 제한적이고 절차가 복잡합니다.

반면, 증권사는 ETF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ETF를 활용하여 수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ETF 투자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증권사에서 IRP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증권사들이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어,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복수의 IRP 계좌 운영

IRP 계좌는 각 금융사별로 한 개씩 만들 수 있으며, 여러 개의 IRP 계좌를 운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IRP 계좌가 합법적 중도인출이 가능한 몇가지 상황을 제외하면 중도 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 개의 계좌만 있다면, 급하게 필요할 때 모든 돈을 빼야 하며 세금 페널티를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개의 계좌를 운영하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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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계좌를 운영하면 더 많은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권장하고 있으며, IRP 계좌를 복수로 운영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IRP 계좌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IRP 계좌를 개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증권사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군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수료를 철저히 비교하고 최적의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 계좌 개설을 염두에 두신 분들은 이 정보를 참고하시고, 지인들과 공유하여 함께 도움을 주고받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